
처음엔 그냥 공기정화 목적으로 산세베리아 하나 키우기 시작했어요. 그런데 하나씩 늘어나면서 어느새 집이 화분으로 가득 찼네요. 그렇게 화분 키우기에 익숙해졌는데, 어느 날 분재라는 걸 알게 됐어요. 처음엔 "이거 뭐가 다르지?"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완전 다른 세계더라고요. 화분은 그냥 키우는 거였다면 분재는 직접 만들어가는 느낌?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어요. 화분에서 분재로 넘어온 과정과 그 차이점들을 솔직하게 써보려고 해요. 산세베리아 한 개로 시작된 화분 키우기2년 전 겨울에 친구가 산세베리아 하나를 선물해줬어요. 그때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받았거든요. "공기정화 식물이래"라고 하면서 주더라고요. 원룸 생활하면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는데, 뭔가 생기 있는 걸 두면 좋을 것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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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7. 9. 17:21